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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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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의사고 2022. 7.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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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인류최고 인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을 통해 천재사고법을 배워보자. 

 

논리적 사고의 함정

-관성적 사고의 강세

 

개학날 두 아이가 함께 교실로 들어갔다.

여교사는 생긴 것도 너무 닮았고 옷도 똑같이 입은 아이들에게 “너희 쌍둥이니?”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여교사는 의아하게 생각했다.

 

여기에서 여고사가 범한 실수는 그녀의 사고 안에 관성적 사고가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똑같이 닮은 사람은 분명 쌍둥이일거라고 여겼고,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이 본 것 역시 쌍둥이다.

그래서 그녀는 쌍둥이만 생각했지 세쌍둥이나 네쌍둥이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관성의 사고의 제약이다.

 

당신 역시 관성적 사고의 제약을 받는지 다음 문제를 풀며 알아보자.

 

1. 두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얼마인가?

2. 세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얼마인가?

3. 네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얼마인가?

 

4. 탁자 위에 만 원짜리 지폐가 놓여 있고, 지폐 한가운데에 부엌칼이 수직으로 꽂혀 있고,

부엌칼 윗부분에 나무 막대가 가로로 놓여 있고, 나무 막대 양 끝에 추가 평형으로 매달려 있는데,

조금만 흔들려도 나무 막대가 금방 떨어질 것 같다. 이때 어떻게 하면 부엌칼 위에 놓인 나무막대가

떨어지지 않게 지폐를 꺼낼 수 있을까?

 

(정답)

1. 두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11’이다.

2. 세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111’이다.

3. 하지만 네 개의 ‘1’을 조합했을 때, 가장 큰 수는 ‘1111’이 아니라 ‘11¹¹’이다.

4, 사람들 눈에 만 원짜리 지폐는 가치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찢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나무 막대를 떨어뜨리지 않고 지폐를 얻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때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단 지폐에 꽂혀 있는 부엌칼의 칼날로 지폐를 반으로 잘라낸 다음 테이프를 붙이면 그만이다.

테이프로 붙인 지폐를 휴지로 취급하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p77-78

 

목차

논리적 사고/ 이미지적 사고/ 다각도적 사고/ 조합적 사고/ 단순화 사고/

시스템 사고/ 창조적 사고/ 비판적 사고/ 전뇌 학습법

 

위 내용은 part 1장 논리적 사고에 나오는 내용이다. 

우리는 흔히 내가 알고 있는 게 전부라는 오류속에 빠져사는 경우가 많다.

나는 위 내용을 통해 나역시 '논리적 사고의 함정'에 빠져사는 사람중 하나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많은 사람들이 점쳤듯이 '그것도 모를까'하면서 1번에 대한 답은 '1+1=2'니까 '2'라 생각했고,

2번 답은 '1+1+1=3이니까 '3', 3번 답은 '4'라고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정답을 알고 나자 내머리가 얼마나 녹슬어 있는지 부끄럽기까지 했다. 

수학이 아닌 산수를 하면서 사는게 나의 한계였고,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4번 질문에 대해서는 '글쎄요?'하면서 명쾌한 답을 내놓을 수 없어 무딘 내 머리를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두뇌사용법]은 이렇게 첫장인 *논리적 사고*에서부터 나에게는 충격요법으로 다가온다.

많은 책의 저자들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천재적 사고의 소유자로 얘기하는 것을 보고, 이 화가가

얼마나 특출한 재능으로 인생을 살았는지 호기심이 일었다. 그래서 그에 관한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역시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다.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될 경우 조금은 생긱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앞으로 나올 흥미진진한 천재적 사고법을 기대하며 이글을 마칠까 한다.